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레데터(Warhammer 40,000) (문단 편집) ===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Annihilator) === || [[파일:PredatorAnnihilator01.webp|width=600]] || || [[다크 엔젤(Warhammer 40,000)|다크 엔젤]]의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 || 주포로 [[트윈링크드]] 스톰브링거(Strombringer) 패턴 [[라스캐논]]을 장비한 차량. 디스트럭터만이 유일한 패턴이었던 프레데터에 어나힐레이터가 추가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M36(36번째 천년기, 즉 서기 35,000년대)경이다. 스캐러스(Skarath) 성전에 참가한 [[스페이스 울프]]의 어느 대중대[* Great Company. 스페이스 울프만의 독특한 편제명. 스페이스 울프는 총 12개의 대중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대중대는 울프 로드(Wolf Lord. 다른 챕터의 [[캡틴(Warhammer 40,000)|캡틴]]에 해당한다)가 지휘한다.]의 현지개조에서 출발한다. 당시 카오스의 포위망(카오스 드레드노트까지 포함되었다)에 갇힌 상황에서 아이언 프리스트[* Iron Priest. 다른 챕터의 [[테크마린]]에 해당. 미신적인 것을 신봉하는 챕터 문화 때문에 '신부'라고 불리는 것이다.]들이 [[리만 러스]]에게 기도를 올리다 어떤 계시를 받게 된다. 그 내용에 관해 룬(Rune) 등 온갖 점을 쳐 보고 모두 좋은 점괘가 나오자, 이들은 즉시 남아 있던 프레데터의 오토캐논을 롱 팽[* Long Fang. 다른 챕터의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에 해당하는 스페이스 울프의 중화기 부대. 스페이스 울프는 나이가 들수록 엄니가 길어지는 유전적 결함이 있는데, 롱 팽은 나이가 많은 베테랑들로 구성되므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의 [[라스캐논]]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렇게 탄생한 최초의 어나힐레이터를 선봉으로 스페이스 울프는 즉각 반격에 나섰고, 라스캐논의 강력한 화력 덕분에 결국 포위망 돌파에 성공했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기계교]]에서는 이 임의 개조에 대해 크게 반발하여 어나힐레이터 설계의 이단 여부에 대해 재판을 시작했다.[* 사실 이건 매우 큰 문제다. [[섀도우소드]]의 파생형인 스톰로드의 개발 비화를 보면 단순히 타이탄에 쓰이던 무장을 섀도우소드 전차에 올린 것에 불과한데도 머신스피릿의 반응이 안 좋아서 초기 모델을 수없이 부숴먹었는데 원인이 무엇이던 기계교의 공식 입장은 타이탄 죽이는 차량에 타이탄의 무기를 얹은 탓에 무기와 차량의 머신스피릿이 서로를 싫어해서 그런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고, 축성 잘못했다가 볼텍스 미사일이 유폭해서 기지가 통째로 워프로 날아가는 바람에 행성 하나를 오크가 손쉽게 꿀꺽한 적도 있다. 즉 머신 스피릿의 정체가 뭐든 간에 일단 실존하기는 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고, 그 탓에 40K 시대에서 기계교 통제 밖의 개조는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어나힐레이터의 우수한 성능과 전과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으므로 재판은 무려 2백여 년을 끌게 된다.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거치고 점을 거듭거듭 쳐보던 중, '데이모스 패턴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기계교단은 '프레데터의 STC에는 라스캐논 설치가 고려되었다'는 판결을 내리고 정식으로 어나힐레이터를 인가한다. || [[파일:40kFFSpaceMarinesPredator.jpg|width=600]] || ||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울트라마린]]의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 || 그러나 스캐러스의 전과를 지켜본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스캐러스 전투로부터 10년도 지나기 전에''' 어나힐레이터를 앞다투어 채용하기 시작했고, 기계교가 최종 판결을 내렸을 때는 이미 전 챕터에서 어나힐레이터 패턴이 일반화되고도 한참 지난 뒤였다고 한다.[* 사실 기계교의 심사는 현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심하게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탓에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는게 일반적이다. 당장 이미 충분히 심사를 끝내고 정식으로 인가받아 공식적으로 생산을 하는 물건조차 시작 전에 제사, 망치질 한번 하고 기도문 읊기, 볼트 한번 조이고 성수 투척 같은 짓을 무한정 반복해댈 정도이니 아예 새로 발견한 기술에 대한 심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워해머의 세계관이 워낙 막장이고 워프는 개중 더욱 막장이기 때문에 이런 정신나간 것처럼 보이는 짓을 안하면 언제 어떻게 오염될지도 알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은 매우 느리고 불합리해 보여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인 셈이다.] 기[[호루스 헤러시]] 보드 게임의 디오라마나 관련 소설에서 '포탑에 트윈 라스캐논을 달고 있는 데이모스 패턴 프레데터'가 가끔 등장하면서 기존 설정과 충돌이 일어났었다. 결국 호루스 헤러시 2.0에서는 아예 그라비스 라스캐논(Gravis lascannon)이라고 해서 프레데터 포탑에 라스캐논을 달 수 있는 워기어 옵션이 추가되었고, 데이모스 패턴 어나힐레이터의 존재가 화성 패턴 어나힐레이터를 정식으로 인가하는 근거가 됐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